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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한 독대 열려있다…오늘 저녁은 ‘대화합 만찬’”

대통령실 “윤-한 독대 열려있다…오늘 저녁은 ‘대화합 만찬’”

기사승인 2024. 07. 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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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당대표 후보와 인사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 입장하며 한동훈 당대표 후보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신임 국민의힘 대표와의 독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열려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현재 확정된 바가 없다"면서도 "일정 조율을 통해 추후에 다 열려있다"고 전했다.

이날 예정된 윤 대통령과 한 대표 등 여당 지도부들과의 만찬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전당대회가 어느 때보다 치열했고 대통령도 어제 축사를 통해서 당정이 하나가 돼야한다, 운명공동체라고 했다"며 "이번 저녁 만찬은 '대화합의 만찬'"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만찬은 전날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통화 후에 자연스럽게 결정됐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만찬은) 대통령실에서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 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 전원, 퇴임하는 지도부 전원, 전당대회에 참석했던 낙선 후보들, 대통령실 실장·수석들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한 대표를 예방해 윤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앞서 한 대표는 23일 당선 직후 윤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앞으로 당정이 화합해서 좋은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고생 많았다. 잘해달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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