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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은 1987년 '향토봉사대상'으로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는다. 동구에 거주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타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공헌한 자, 이웃을 돕거나 효행이 극진해 타의 귀감이 된 자, 문화·예술·과학·체육·경제 분야 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현재까지 78명이 수상했다.
수상 희망자는 동장이나 구청 부서장 또는 기관·단체장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를 구청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추천자는 오는 9월 동구인상 시상심의회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10월 중 수상자에게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의 정성과 노력 덕분에 오늘의 동구가 될 수 있었다"며 "뒤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시는 분들의 선행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구민분들의 많은 추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