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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해남군에 따르면 명현관 해남군수는 전날 전 직원이 참여한 청렴회의에서 "민선 7기 이후 깨끗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위해 청렴을 최대의 가치로 생각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며 "관행적으로 추진해오던 청렴시책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진심어린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 노력이 조직 청렴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올해 청렴 멘토제를 비롯해 부서 자체 청렴직원 선정, 부재중 전화 누락 방지를 위한 청렴 메모지, 보조사업 맞춤형 안내 및 탈락자 사후 관리, 사업 착공 시 부조리 신고 안내 강화, 개인 SNS를 통한 청렴 결의, 청렴 칭찬 쿠폰 등 새로운 시책들을 다양하게 추진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력하고 있다.
올 시무식에서 첫 번째 군수 지시사항으로 청렴도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전 부서에서 46개 청렴시책을 발굴해 연중 추진하고 있다.
또 분기별 시책 추진상황을 재차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해 군민체감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명 군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 자세와 함께 사실에 근거한 청렴도 평가 노력, 민원인들에 대한 무한 친절과 성실한 마음이 필요하다" 며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해남의 위상에 자부심을 갖고 청렴도 한단계 도약을 위해 공직자의 제1의 덕목으로 삼고 생활 속에서 계속해 청렴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명 군수와 손명도 부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은 앞으로 업무시간 중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명찰을 패용하기로 하고 보다 친절하고 청렴한 자세로 일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청렴명찰 전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