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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동국대-고려대와 ‘DYK 연합 메이커톤’ 성료

연세대, 동국대-고려대와 ‘DYK 연합 메이커톤’ 성료

기사승인 2024. 07. 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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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연세대 국제캠퍼스서 열려
안전용품 만들기 아이디어 발상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개인 안전용품 감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대상 수상
연합메이커톤 단체사진
연세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i7는 동국대학교 E²GEE Lab, 고려대학교 KU3DS와 공동으로 주최한 'DYK 연합 메이커톤' 행사를 지난 10~11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고 주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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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i7는 동국대학교 E²GEE Lab, 고려대학교 KU3DS와 공동으로 주최한 'DYK 연합 메이커톤' 행사를 지난 10~11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메이커톤에는 각 대학에서 선발된 9개 팀이 참가해 '아이디어 안전용품 만들기'를 주제로 생활안전, 산업안전, 재난안전에 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제품을 제작했다.

참가팀에게는 팀당 최대 50만 원의 제작비가 지원됐으며, △개인 안전용품 착용 감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지진 책상 △스마트화재 감지 시스템 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연세대, 동국대, 고려대 교수진 및 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 결과, 대상은 '개인 안전용품 감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작한 2MuchToDo(오승민, 연동헌) 팀이 수상했다.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상금은 고려대 민간협업형 전문랩의 협력 기관인 VPK에서 후원했다.

그동안 각 대학의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은 메이커 교류 프로그램 운영, 제조 창업 연계 지원 프로세스 구축 및 사례 공유 등을 논의해 왔다. 이번 DYK 연합 메이커톤은 이러한 논의의 결실로, 단순한 경연을 넘어 메이커 문화의 핵심인 공유와 협업을 실천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과 시제품 제작 경험을 쌓으며 예비 창업의 발판을 마련했고, 각 대학은 대학 연합 메이커스페이스 캠프를 통해 대학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메이커 문화를 널리 알릴 기회를 얻었다.

한편, 2020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에 선정된 연세대 전문랩 i7은 2021년 2월 국제캠퍼스에 개소한 이후 인천 지역의 제조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장비와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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