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4시께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앞 광장에 마련된 '4·10총선 수사촉구 인간 띠 시위' 출정식 행사에서 전국에서 모인 부정선거부패방지대 등 30여 개 보수 시민단체 회원들이 각자의 깃발을 들고 자리를 채우고 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이날 "부정선거 수사를 검찰에서도 경찰에서도 현재 수사하고 있다"며 "여기까지 이끌어온 우리 모두가 '영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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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린 '4·10총선 수사촉구 인간 띠 시위' 행사에는 '310특명단'을 비롯한 전국 30여 개 보수 시민단체들이 참여했다. 경찰은 이날 시위에 부방대,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전군구국동지연합회(전군연합), 나라지킴이 고교연합(고교연합), 자유대한국민모임 등 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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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우체국 앞 광장서 진행된 '4·10총선 수사촉구 인간 띠 시위'에 부방대를 비롯해 나라지킴이 고교연합(고교연합),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전군구국동지연합회(전군연합), 자유대한국민모임 등 30여 개 단체들이 각자의 깃발을 들고 환호하며 함성을 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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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4시께 서울중앙우체국 앞 광장서 열린 '4·10총선 수사촉구 인간 띠 시위'에서 배재학당구국동지회와 자유대한국민모임의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