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위원장 류종우 의원, 부위원장 육정미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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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는 이날 오전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윤리특위 위원 5명을 선임하고 윤리특위에서 이영애 의원(달서구1)을 위원장으로 김지만 의원(북구2)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윤리특위는 앞으로 2년간 의원들의 자격심사와 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며 의원의 윤리강령과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또, 예결특위는 위원장에 류종우 의원(북구1) 부위원장에 육정미 의원(비례)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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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9대 3기 예결특위의 임기는 16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로 임기 동안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예산안과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게 된다.
윤리특위원장에 선출된 이영애 의원은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되는 기준과 원칙으로 윤리특위 위원들과 의견을 소통하며 위원회를 발전적으로 운영해 나가고자 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대구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윤리특위가 힘을 보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류종우 예결위원장(북구1)은 "시민의 혈세로 편성되는 예산이 시민을 위해 집행될 수 있도록 237만 대구시민을 대신해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예산을 검증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저를 포함한 11명의 예결위원들은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전문성을 가지고 집행부에서 편성한 예산을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