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디스플레이 산업 고급인재 양성”…성균관대, 교육부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선정

“디스플레이 산업 고급인재 양성”…성균관대, 교육부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선정

기사승인 2024. 07. 15. 13:0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캠퍼스人+스토리] 조형균 교수 'PIXEL 인재양성 사업단' 70억원 지원받아
clip20240715093004
조형균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성균관대
Print
조형균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이끄는 PIXEL 인재양성 사업단이 교육부에서 총 70억원 규모 지원을 받아 디스플레이 산업 인재양성에 나선다.

15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사업단은 최근 교육부가 공모한 '2024년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에 선정됐다. 이들은 '코닝정밀소재' 등 47개 산업체와 협력해 투명 디스플레이·3D·자동차·XR 등 첨단분야의 이론-실무 융합 교육과정을 구축한다.

아울러 사업단은 '학생 주도형 연구과제 수행' 방식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계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인력을 육성하는데 집중한다. 이들은 인적·물적 인프라를 총 동원해 소재·공정·소자 등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 교수는 "세계 최고 수준인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은 경쟁국 대비 초격차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에 국내 고급 인력을 꾸준하게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이어 "특히 학부 인재들이 산업 트렌드를 이해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산업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며 "학부생이 실무경험과 연구 경험을 균형 있게 습득하도록 정교한 교육과정을 설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lip20240715095206
/성균관대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