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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10~12일간 영덕·의성·영동군에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권익위, 10~12일간 영덕·의성·영동군에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기사승인 2024. 07. 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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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장 방문해 다양한 고충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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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는 경북 영덕·의성군과 충북 영동군에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권익위는 오는 10~12일에 걸쳐 영덕·의성·영동군에서 연달아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고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한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영덕군, 의성군, 영동군 지역주민은 물론 인접한 울진군, 영양군, 청송군, 군위군, 옥천군, 금산군 지역주민들도 생활 속 불편을 상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여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는 중앙정부, 공공기관과 함께 자치단체의 행정 관련한 고충을 상담하고, 협업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소비자원·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국토정보공사·서민진흥금융원 등은 생활법률·소비자피해·사회복지지원·지적정리·서민금융 등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한다.

권익위는 "그동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주민과 행정기관 간 갈등을 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양종삼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국민을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법과 상식에 맞는 권익구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해당지역 지역주민들께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장을 방문해 다양한 고충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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