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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북변·걸포 대장주 노린다…‘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내달 분양

김포 북변·걸포 대장주 노린다…‘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내달 분양

기사승인 2024. 07. 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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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58가구 규모 대단지…2116가구 일반분양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 초역세권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경기 김포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아파트 투시도./한양
한양이 경기도 김포시 일대에 3000가구 규모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

한양은 다음 달 김포시 북변4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0~103㎡형 21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0㎡ 65가구 △59㎡ 1150가구 △76㎡ 435가구 △84㎡ 316가구 △90㎡ 24가구 △103㎡ 126가구 등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북변·걸포 지역은 김포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가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어 이에 따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는 게 한양 측 설명이다.

걸포지구와 북변4구역이 포함된 북변재개발 및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약 1만4000여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주거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있다. 이곳에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 신설이 예정돼 있다.

생활 인프라도 마련됐다. 단지 인근에 김포초가 있다. 반경 1km 안에는 홈플러스, CGV, 김포우리병원 등이 자리했다.

역대 수자인 단지 중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스카이라운지, 커튼월룩, 옥탑 랜드마크 조형물 등 외관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단지 안에는 김포 최대 수준의 커뮤니티가 지어질 예정이다. 일반·특화프로그램을 모두 포함해 총 46개소의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실내체육관과 클라이밍, 프라이빗 시네마, 쿠킹 스튜디오, 파티룸, 키즈카페, 대규모 피트니스 시설과 스크린골프 및 퍼팅 그린이 포함된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독서실, 패밀리카페 등이다.

한양 관계자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전국에 약 21만가구를 공급한 한양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총망라한 단지"라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명품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압도적인 단지 스케일과 초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 뛰어난 상품성, 높은 미래가치까지 모두 갖췄기 때문에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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