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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번째 생일날 뜨거운 환대 받은 손흥민

32번째 생일날 뜨거운 환대 받은 손흥민

기사승인 2024. 07. 0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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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구단 및 동료들 축하
FIFA SNS에도 축가 글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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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왼쪽)이 팀 동료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32)이 구단과 동료들로부터 기억에 남을 생일 축하를 받았다.

8일(현지시간) 토트넘 구단 홈페이지에는 새 시즌 준비를 위해 32번째 생일날 훈련장으로 복귀한 손흥민에 대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구단은 "손흥민이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의 주장을 맡아 6월 11일까지 활동하면서 싱가포르와 중국을 상대로 월드컵 예선전에 출전해 승리를 이끌었다"며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던 손흥민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팬들로부터 생일 축하 카드를 받고 케이크 촛불을 끈 뒤 복귀했다"고 전했다.

관련 영상에서 구단은 손흥민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펼쳤다. 축하 풍선이 마련된 가운데 훈련장으로 들어오는 선수들이 손흥민에게 축하의 말을 전달했다. 동료들은 한 목소리로 "쏘니 생일 축하해"를 외쳤다.

손흥민의 절친한 동료 중 한 명이자 토트넘 부주장인 제임스 매디슨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내가 말했던 것처럼 나는 너를 매우 사랑한다"며 "너는 누구보다 젊고 우수하고 날카로운 32세"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FIFA(국제축구연맹) 역시 SNS에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 선수의 32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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