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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만두 시장 공략 속도”…오뚜기, 순후추 교자·카레 군만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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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07. 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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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선보인 순후추 교자, 카레군 만두.
오뚜기는 순후추와 오뚜기 카레를 활용해 '순후추 교자'와 '카레 군만두' 등 냉동만두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순후추' 출시 50주년과 '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을 기념해 각 제품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만들었다.

오뚜기는 만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교자만두'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군만두' 유형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지난해 냉동만두류 시장규모는 약 4825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순후추 교자는 만두소에 순후추가 있는 교자 형태의 만두다. 프라이팬, 에어프라이어, 찜기 등을 이용해 조리하면 된다.

삼각형 모양의 '카레 군만두'는 만두피에 쌀가루와 강황을 첨가해 만들었다. 만두소에는 고기와 양파를 넣었으며, '오뚜기 카레 약간 매운맛'을 활용해 익숙한 카레 풍미를 구현했다. 조리 시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약 8분간 데우면 된다.
패키지는 기존 '순후추'와 '오뚜기 카레'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소비 과정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 트렌드를 겨냥한 결과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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