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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헌정사에 부끄러운 헌법유린 개탄”

대통령실 “헌정사에 부끄러운 헌법유린 개탄”

기사승인 2024. 07. 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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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4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투표에서 찬성표를 던진 뒤 투표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송의주 기자
대통령실은 4일 채상병 특검법이 야권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헌정사에 부끄러운 헌법유린을 개탄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에 "위헌성 때문에 재의결이 부결됐으면 헌법에 맞게 수정하는 게 상식이고 순리일 텐데 오히려 위헌에 위헌을 더한, 반헌법적 특검법으로 되돌아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이날 '채상병특검법'을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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