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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자살유족 자조모임 '마음 그리다' 참여자를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음 그리다'는 오는 25일부터 3주에 1회씩 총 5회기로 운영된다. 모임에는 전문상담사가 진행하는 △우울증 선별검사·그림심리검사 △모래·미술을 활용한 치료 △집단상담 활동 등이 준비돼 있다.
모임 참여 대상은 성주군 내에 거주하며 자살로 가족이나 지인을 잃은 유족이다.
한편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해당 자조모임 외에도 자살유족 심리부검 연계,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자살유족서비스 제공 등으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