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교촌1991로’ 탄생…지역 상징 관광 랜드마크로 ‘우뚝’

기사승인 2024. 07. 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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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구미에서 시작한 교촌 1호점의 상징성 부여
동아백화점에서 구미버스터미널 구간…지역경제 활력 기대
교촌1991로 명예도로명 부여
법정도로명인 송원동로의 일부 구간으로 동아백화점에서 구미버스터미널까지 약 500미터 구간이다. 사용기간은 5년으로 주소정보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구미시
경북 구미시 첫 명예도로명 '교촌1991로'가 지역 상징의 새 이정표 관광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

구미시는 첫 명예도로명인 '교촌1991로를 부여했다고 3일 밝혔다.

'교촌1991로'는 1991년 구미에서 시작한 교촌 1호점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교촌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지역 명소화 프로젝트 추진과 연계해 구미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함으로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이미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의 전부 또는 일부 구간에 기업 유치와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도로명을 추가로 부여하는 것으로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 전국에 총 248곳의 명예도로명이 부여돼 있다. 교촌1991로는 구미시의 첫 명예도로명이다.

법정도로명인 송원동로의 일부 구간으로 동아백화점에서 구미버스터미널까지 약 500미터 구간이다. 사용기간은 5년으로 주소정보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김장호 시장은 "교촌1991로 명예도로명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하나의 가치자원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토리를 찾아 명예도로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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