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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차익 4억”…‘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 9일 1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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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7. 03. 10:44

대방그룹,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이어 분양 흥행 노려
전용 82㎡형 기준 약 6억원대 분양가…인근 시세 약 10억원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경기 화성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아파트 조감도./대방산업개발
대방그룹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약 5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아파트를 선보인다.

대방그룹은 3일 화성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63·82㎡ 아파트 464가구와 전용 85·86㎡ 오피스텔 88실 등 총 552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2㎡형 아파트 기준 5억9423만~6억8237만원이다. 인근 '동탄역 반도 유보라아이비파크 50' 주상복합 아파트 전용 84㎡형이 지난달 23일 9억8500만원(18층)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최대 약 4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9일부터 이틀 간 청약을 받는다.

대방그룹은 앞서 과천시에서 공급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에 이어 분양 열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지난 1일 특별공급 287가구 모집에서 3만6522명의 신청자를 받은 데 이어 다음날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도 453가구 모집에 10만3413개의 청약 통장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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