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286회 임시회를 열어 국민의힘 이상복 의원을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성길용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상복 의장은 "앞으로 2년간 의장으로서의 엄중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가슴속에 새기면서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힘을 합쳐 어떻게하면 오산시민들이 조금더 행복할 수 있을까, 오산시 시정이 어떻게하면 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으로 최선을 다해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장으로서 성급하고 독단적인 결정과 선택을 지양하고 모든 동료의원님들께 함께 논의하고 협의해서 보다 더 먼 곳을 바라보며 올바르고 합리적인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상복 의원은 오산시의회 제8대에 이어 제9대 재선 의원으로 '오산 행정개혁시민연대 상임대표'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