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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프에는 지역의 주요 반도체 기업 11개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채용 상담,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반도체 산업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기반이 되었다고 대학은 설명했다.
특히 이미지메이킹,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직업적 및 개인적 성장을 경험하는 등 앞으로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산대학교 부트캠프 사업단은 SHOP+(수원, 화성, 오산, 평택, 용인) 벨트를 중심으로 경기 남부 지역 최고의 반도체 교육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부트캠프 사업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총 5년간, 매년 14억원의 사업비를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오산대 관계자는 "'반도체 기업과 함께하는 역량 강화 융합캠프'를 통해 산업 현장과 긴밀히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사례로, 향후 비슷한 프로젝트들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 발짝 더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