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복숭아 홍콩 첫 수출길 올라

기사승인 2024. 06. 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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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함량 높고 과육 단단하고 당도 높아
해풍 맞고 자란 복숭아 수출물량 확대 전망
복숭아 수출
전남 영광군이 지난 27일 염산면사무소 광장에서 황도(조단장) 복숭아 홍콩 수출 상차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광군
전남 영광군 황도(조단장) 복숭아가 첫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30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염산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황도 복숭아 상차식에는 고윤자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영광군의회 김강헌·장기소 의원, 조기영 농업중앙회 영광군지부장,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및 군 관계자, 신성과수영농조합법인 회원 등이 함께했다.

영광 황도 복숭아는 천연 갯벌과 천일염 생산 지역으로 미네랄 함량이 높고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해풍복숭아의 수출물량이 확대될 전망이다.

고윤자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출로 영광군의 농산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광군 복숭아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농업발전과 함께 농가소득을 증대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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