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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언 신임 기상청장 내정…NASA 출신 기상전문가

장동언 신임 기상청장 내정…NASA 출신 기상전문가

기사승인 2024. 06. 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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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 연구원 근무 등 경험 풍부,
기상청 내 해결사 정평
기상청장 장동언
장동언 제16대 신임 기상청장. /기상청
장동언 기상청 차장(59)이 신임 기상청장에 27일 내정됐다.

장동언 신임 기상청장은 1965년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대기과학 이학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원으로 근무한 후 2001년 기상연구관으로 기상청에 입직해 △수치모델개발과장 △예보연구과장 △세계기상기구(WMO) 파견 △기상서비스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기상서비스진흥국장 △지진화산국장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22년 8월부터 기상청 차장으로 근무했다.

장 신임 청장은 수치예보를 비롯해 예보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국제협력 경험이 풍부하고, 복잡한 현안에 대한 분석·조정 역량이 우수해 기상청 내 해결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 지진화산과장으로 근무할 당시 지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진재난문자 송출영역을 확대하고, 지진통보시간을 단축하는 등 국민 안전 중심의 지진정보서비스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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