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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의 접근으로 캠페인의 실효성을 극대화했다.
26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빈발하는 추락 및 끼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에 대응하고 경각심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 입주기업 노사관계자, 홍성일반산업단지 관리사무소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종별 산업안전 포켓 수첩을 배부하고 '정의롭고 가치 있는 안전일터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홍성군은 고용노동부의 '2024 노사민정상생협력지원사업'에 도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제조업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와 산업재해 제로화 실현 등 두 가지 중점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김완섭 군 경제정책과장은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혁신적인 안전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안전보건교육과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여 안전 문화를 굳건히 다져나가겠다"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홍성일반산업단지가 안전사고 없는 모범적인 산업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