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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2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단독입후보 한 박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합의추대 했다.
신임 박형수 도당위원장은"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과 긴박한 국제정세 속에서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집권여당으로서 국가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고 쇄신을 통해 국민의 믿음과 사랑을 회복하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총선 패배를 딛고 전열을 가다듬어 다가올 지방선거,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며 "보다 낮은 자세로 당원여러분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도당위원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 출마해 첫 국회에 입성했다.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선거구가 변경에 따라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제1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부의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