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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이틀 연속 주가 하락에 시가총액 3위로

엔비디아 이틀 연속 주가 하락에 시가총액 3위로

기사승인 2024. 06. 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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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행진에 차익실현 물량 증가
주가변동 일시적…여전히 좋은 평가
엔비디아
컴퓨텍스 2024에서 기조연설 중인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엔비디아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엔비디아의 주가가 이틀 연속 3%대의 하락세를 보이며 시가총액이 3위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차익실현 물량 증가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을 내놨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주가는 21일(현지시각) 기준 전 거래일보다 3.22% 내린 126.57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에 이날 종가 기준으로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조1130억달러로 감소하며, 마이크로소프트(3조3420억원), 애플(3조1810억원)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18일 주가가 사상 최고치인 135.58달러를 찍고 처음으로 시총 1위에 올랐지만, 다음 거래일인 20일 3.54% 내리며 마이크로소프트에 시총 1위 자리를 다시 내줬고, 21일 다시 3%의 하락세를 보이며 2위 자리에서도 내려왔다.

늘어난 차익실현 물량이 엔비디아의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여전히 AI 칩에 대한 수요가 크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이번 주가하락은 일시적인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변동은 단기적'이라면서, 엔비디아를 최고 추천종목으로 꼽고 매수 의견과 목표가 150달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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