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28일 4일간 14시간 교육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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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인사,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돼 군과 KBS진주 방송국의 오랜 인연을 재확인하는 시간됐다.
변성준 KBS진주 기자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협약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협약 내용은 군이 미디어 교육을 위한 부대장비와 교육장소를 제공한다. KBS진주 방송국은 우수한 전문 강사와 교육 자료를 활용해 '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교육프로그램은 24일~28일 4일간 14시간 교육으로 △유튜브와 쇼츠의 이해 △AI 활용한 창의적 콘텐츠 제작 실습 △지역 콘텐츠 제작 실습 △스마트폰 쇼츠만들기 △유튜브 플랫폼의 이해 △유튜브 Live 방송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1인 미디어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전문 교육 과정을 준비했다.
방송아카데미 교육을 위한 강사진을 방송 제작 현업에서 뛰고 있는 기자, PD, 유튜브 강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4일까지 방송아카데미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당초 모집인원 15명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려 인기를 실감했으며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25명을 최종 선발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언제나 대내외로 군 홍보와 군민들의 소통 창구 중심에 있는 KBS진주 방송국에 감사를 전한다"며 "방송아카데미교육을 통해 미디어 인재들이 양성되어 우리 군의 군정 홍보에 도움되고 7월 26일 수승대에서 개최되는 거창국제연극제의 홍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