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제로화 달성’ 함양군, 경남도 산불예방 ‘최우수 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4. 06. 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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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드론감시단 운영 선제적 산불예방 높은 평가
함양군이다.
경남 함양군은 경남도 주관 올해 산불 예방·대응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산불진화훈련·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모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경남도 주관 올해 산불 예방·대응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홍보, 산불 예방·대응 능력 등을 평가한 것으로 군부에서 함양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5월까지의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산불방지 총력과 군 자체적으로 산불진화훈련·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개최와 신속한 산불예방 관제 체계를 확립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산불발생 제로화 성과를 달성한 결과이다.

군은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원천 차단하고 군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파쇄단'을 운영해 영농부산물 등을 파쇄하고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해 선제적인 산불홍보·예방 강화에 앞장선 부분도 높게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산불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제 유지, 공무원들의 선제적인 산불예방·계도활동의 결과"라며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과 대응으로 모두가 안전한 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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