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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 가맹점'은 개인 사업장 구성원 전체가 치매 동반자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맡는 곳으로,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개인 사업장을 말한다.
이들 가맹점은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 독려, 치매 인식 개선 홍보,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등 일상 속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 3곳 가맹점의 신규 지정을 포함해 시흥시에는 의료기관, 약국, 편의점, 미용실 등 76곳의 다양한 기관이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돼 있다.
이는 시흥시의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방효설 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다양한 치매안심 가맹점을 발굴해 '안전한 치매안심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 가맹점 신청 및 치매안심센터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권역별 대야·신천권, 연성권, 정왕권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