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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종교협의회 여성회 정기총회 개최...신임 임원 확정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여성회 정기총회 개최...신임 임원 확정

기사승인 2024. 06. 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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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장 안영기, 수석부회장 한재희 등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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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겨레얼살리기연수회관에서 18일 열린 정기총회 이후 기념촬영하는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여성회./제공=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산하 여성회는 전날 서울 동대문구 겨레얼살리기연수회관에서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여성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여성회는 민족종교협의회 청장년회와 더불어 민족종교 12개 교단 여성·청장년들의 유대와 연합을 통해 전쟁·기아·기후위기·저출생 문재 등 여러 사회이슈에 대응해 오고 있다.

박차귀 전 여성회장이 임시의장으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는 여성회 임원 선출의 건을 상정하고 회의를 진행한 뒤 신임 임원을 확정했다. 신임 임원은 △여성회장 증산법종교 안영기 △감사 선교유지재단(옛 선불교) 이미숙·청우일신회 사공종빈 △수석부회장 갱정유도 한재희 △부회장 대순진리회 강영희·태극도 유순녀 △총무 선교유지재단(옛 선불교) 문정원 등이다. 이들 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안영기 신임회장은 "민족종교의 여성종교인들은 지난 200여 년간 세상의 평안을 위해 헌신하며 기도하고 실천해왔다"며 "선배들의 유업을 바탕으로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여성회는 전쟁, 기아, 기후위기 등 인류의 생존과 세상을 위협하는 모든 갈등을 넘어 상생과 평화의 실천가로서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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