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김천시와 지역특산 맥주 관광상품 '김군맥주'선보여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 주제곡 '군산블루스'도 첫 공개
|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21일에서 23일까지 3일간 12시에서 22시까지 운영된다.
또 신촌블루스, 김창완밴드, 부활 등 16개 국내외 밴드가 화려한 라이브 공연과 군산 수제맥주, 다양한 군산맛집들의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부산시 북구, 평택시 등 7개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축제를 참관한다. 개막식에는 김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23일에는 서울시 노원구 구청장이 직접 관련부서와 축제를 참관할 예정이다.
여기에 자매도시인 김천시와 함께 기획한 '김군맥주'를 선보인다. '김군맥주'는 '군산 바이젠'과 '김천 에일' 두가지 맥주로 구성되고 세트로만 판매될 예정이다. 주원료는 군산맥아와 김천의 밀을 반반씩 넣어 만들어 두 도시의 협력과 상생을 담고 있다.
아울러 수제맥주 페스티벌 노래로 제작한 '군산 블루스'가 개막식에서 처음 공연된다. '군산블루스'는 21일에 공연하는 '최항석과 부기몬스터'의 최항석씨가 작곡해 현재 음원사이트에 싱글앨범으로 발매돼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김군맥주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 다음 콜라보 제품도 기대하셔도 좋다"며 "자매도시들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도시홍보에 활용하고, 군산맥아 판로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