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밸런스온, 신발 장인과 인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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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골프용품 전문 브랜드 볼프는 신제품 '클럽실드 퍼터'를 출시했다.
클럽실드는 긴 파이프 형태로 각각의 클럽에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출시 후 짧은 기간 내에 6차례의 완판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볼프는 클럽실드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퍼터까지 수납 및 보관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이번 '클럽실드 퍼터'를 선보이게 됐고 밝혔다.
이번에 퍼터용까지 함께 구성된 클럽실드 풀세트는 총 14개 한 세트로 구성했으며 메탈 넘버링 스티커도 함께 제공한다.
볼프 관계자는 "기존의 클럽 보호용품인 클럽가드와 클럽실드 외에도, 앞으로 추가로 개발한 제품들을 발매해 사용자들의 골프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골프 애호가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골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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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DB그룹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골프화 전용 인솔인 '밸런스온 골프인솔'의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제품을 직접 신어보고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체험 행사를 진행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프로 골프선수 대상으로 맞춤형 샘플링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프로 골프대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밸런스온 골프인솔'은 36년간 신발을 연구해 온 장인과 함께 1년 이상의 고민 끝에 개발한 골프화 전용 기능성 인솔이다.
특히 힘을 받는 부위에 따라 다른 종류의 베타젤을 사용하고 인솔 내 높낮이 차이를 두어 스윙 시 발 전체가 밀리는 것을 잡아준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국가 공인 테스트도 완료했다. 부산 신발 진흥 센터에서 프로골퍼 10명과 아마추어 골퍼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을 통해 밸런스온 골프인솔이 적용된 골프화를 신고 스윙 시 타사 인솔 대비 흔들림 범위가 20.15%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차미경 불스원 헬스케어본부 브랜드매니저는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와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갈 예정이니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