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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군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위원 47명과 지역 내 12개 동 주민자치회장 등 총 60명으로 구성됐다. 2026년 5월까지 약 2년여 임기 동안 주민들 의견수렴, 제안된 사업에 대한 심의 및 모니터링 평가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시정참여 △도시개발 △안전환경 △보건복지 △수도녹지 △지역회의운영소위 구성과 아울러 위원장 및 각 분과장을 선출했다.
위촉식 후에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워크숍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처음으로 함께 자리하며 인사를 나누고 뜻을 모으는 한편 주민참여예산이 확정되기까지의 일련의 절차를 개괄적으로 파악하고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 및 절차 안에서 위원 위치와 역할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업 제안자에게 인센티브 확대 및 추진 진행상황 안내를 통한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 역량강화 교육 및 회의 개최회수 확대를 통해 숙의 과정의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많이 수렴헤 지역 주민들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것을 함께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