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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최근 탄소중립 실천여행 '광명 에코버스 타요'에 함께했다.
'광명 에코버스 타요'는 지역 내 환경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도심 속 생태환경을 탐방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탄소중립 실천 필요성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을 따라가는 여행인 '비·헹·분·섞(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다)'으로, 박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재활용선별장과 자원회수시설을 견학하며 환경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 시장은 "광명시가 탄소중립 도시로서 가치를 더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 아이디어와 실천이 꼭 필요하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마을정원 조성사업이 완료된 철망산근린공원을 찾았다.
철망산근린공원은 프랑스식 자수정원을 조성하고 조약돌벤치와 프레임벤치를 설치했다.
또한 사시사철 푸르른 맥문동, 눈향 등을 심고 봄, 여름, 가을에는 계절꽃을 볼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사계절 정원 속에서 휴식도 취하고 사진도 찍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구성했다.
박승원 시장은 "정원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중요한 공간으로 탄소중립 시대로 가기 위해서도 정원을 잘 가꾸는 게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원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