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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에코버스 타고 시민과 탄소중립 도시의미에 대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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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06. 16. 10:08

박 시장, 탄소중립 실천 위해 시민 의견 시정에 적극 반영
박승원 버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3일 탄소중립 실천여행 '광명 에코버스 타요'에 함께한 후 시민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광명시
경기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인식개선을 위해 생생소통현장을 열어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도시의 의미에 대해 소통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시장은 최근 탄소중립 실천여행 '광명 에코버스 타요'에 함께했다.

'광명 에코버스 타요'는 지역 내 환경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도심 속 생태환경을 탐방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탄소중립 실천 필요성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을 따라가는 여행인 '비·헹·분·섞(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다)'으로, 박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재활용선별장과 자원회수시설을 견학하며 환경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 시장은 "광명시가 탄소중립 도시로서 가치를 더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 아이디어와 실천이 꼭 필요하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마을정원 조성사업이 완료된 철망산근린공원을 찾았다.

철망산근린공원은 프랑스식 자수정원을 조성하고 조약돌벤치와 프레임벤치를 설치했다.

또한 사시사철 푸르른 맥문동, 눈향 등을 심고 봄, 여름, 가을에는 계절꽃을 볼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사계절 정원 속에서 휴식도 취하고 사진도 찍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구성했다.

박승원 시장은 "정원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중요한 공간으로 탄소중립 시대로 가기 위해서도 정원을 잘 가꾸는 게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원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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