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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지난 14일 가은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양산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는 올해부터 총사업비 436억 원을 들여 가은읍 왕능리~죽문리 일원에 추진하는 지방하천 정비 8km, 다목적 방재시설, 토석류 유입방지시설, 세천정비, 시가지 우수관로 개량 2.3km 등 양산천 유역 종합적인 정비계획에 대한 주민설명 및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양산천 유역내 하천, 내수, 토사, 가뭄 등 재해위험 요인을 일괄 해소해 주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잘 추진되려면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했고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이 해소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