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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풍수해 관련 모든 상담 정보를 정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해 8월 제6호 태품 '카눈' 발생 이후 3일 동안 접수한 총 805건의 민원 상담을 토대로 해당 기간 중 시민들이 자주 문의한 주요 민원을 주제별·사례별로 정리했다.
또 앞서 보다 정확한 풍수해 관련 정보 전달을 위해 서울 25개 자치구 내 사업부서와 협업해 효과적인 상담매뉴얼 관리방안을 논의하는 이음 워크숍을 진행했다. 25개 자치구 내 120총괄자와 120다산콜재단 상담사 등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준상담DB와 특별상담자료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시민 맞춤 정보 제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이재 재단 이사장은 "풍수해와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들고 시정에 관한 시민들의 궁금증이 해결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서울시의 주요정책을 적시에 시민 모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0다산콜재단은 전화·문자·수어·민간포털·외국어·챗봇상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4102만여 건의 서울시 행정 상담을 응대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서울시 출연기관 중 최초로 '국가생산성대상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