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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을순찰대원과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마을순찰대는 예측 불가능한 재난과 취약시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장, 반장, 공무원, 지역 주민들로 구성돼 마을예찰, 위험징후 감시와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주민대피 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순찰대장 위촉장 수여에 이어 순찰대의 역할과 안전에 관한 방재전문가의 교육이 진행됐다.
윤경희 군수는 "마을순찰대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자연재해로부터 우리 마을을 보호하는 1차 방어선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긍지를 갖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