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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4차 산업혁명, 학문발전 위한 석·박사생 역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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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기자

승인 : 2024. 06. 10. 16:28

[캠퍼스人+스토리] 지난 5일 서경대 본관 컨벤션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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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서경대학교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 학문발전을 위한 석·박사생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한 후 국제융합대학원 이중언어과정 석·박사생 등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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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 학문발전을 위한 석·박사생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서경대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서경대 본관 컨벤션홀에서 국제융합대학원 이중언어과정 석·박사생들을 대상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자억 서경대 혁신부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대학원생들은 미래를 생각하고, 탐구하는 미래지향적 사고를 가졌으면 한다"며 "대학원 생활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구 부총장은 이어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같은 혁신적인 기술이 우리의 일상과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런 변화에 적응하고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첫 걸음은 현재의 연구와 학문에만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의 변화와 가능성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엔 예술융합학과 박사생은 이어진 세미나 순서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석사와 박사 수준의 연구자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척하고 기존의 지식을 확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은 다양한 학문 분야 간의 융합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사 수준의 연구자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기술적으로 발전된 사회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루첸위 글로벌경영학과 박사생은 "학문 발전을 위해선 지식의 공유가 필수적"이라며 "석·박사생들은 연구 결과를 학술지나 학회를 통해 발표하고 대중들과 지식을 공유하며 교육에 기여함으로써 학문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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