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진출 기업 10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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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MEET 조직위원회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수소융합얼라이언스·수소에너지네트워크·한국에너지공단·한국산업연합포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수소 관련 기술 보유 기업들이 참여하는 종합 기술발표회 및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공식 글로벌 어워즈로의 위상에 걸맞는 국·내외 수소 산업 전 분야의 신기술 경연의 장으로써 수상기업의 해외 홍보 주선을 통한 수출 확대 및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한다. 본 어워드는 H2 MEET 조직위가 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주관한다.
출품 분야는 수소생산(수전해·탄소포집·신재생에너지), 수소 저장·운송(수소충전소·수소탱크·파이프라인·운송·안전 등), 수소 활용(모빌리티·연료전지·철강·화학 등 관련 산업) 총 3개 부문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직위는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기업 10개 사를 선정한 후 8월 중 결선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은 9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1개사·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3개사·상금 500만원), 우수상(6개사·부스비 200만원 할인) 등의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공모 접수는 H2 MEE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참가 희망 기업은 다음달 1일부터 참가신청서와 기술소개서를 같은달 말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H2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는 주식회사 미코파워의 '고효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가 대상에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제이엠인터내셔날의 '수소 생산 개질 촉매', 한국탄소진흥원의'고압 수소 운송용 복합재 압력 용기', 두산퓨얼셀의'수소연료전지-5CSA'가 각각 선정됐다.
강남훈 H2 MEET 조직위원장은 "수소 산업은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이 수소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어워드를 통해 수소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지닌 기업을 발굴하고 수소 산업 생태계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