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오감오색 걷기 스탬프 투어 인기 ‘톡톡’

5월 한달간 2800명 참여
33개 스탬프 획득 40여명

경남 합천군은 5월 진행한 '오감오색 걷기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관광객 2800여명이 참여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황강마실길./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5월 진행한 '오감오색 걷기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관광객 2800여명이 참여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스탬프 투어는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해 합천의 걷기길 5개 코스(해인사 소리길, 황강마실길, 영상테마추억길, 다라국황금이야기길, 정양늪생명길)를 방문해 33개의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지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5월 한 달 간 참여한 2800여명의 관광객 중 걷기길 2개 이상 방문해 10개이상 스탬프를 획득한 인원은 150여명, 그 중 33개의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인원도 40여명으로 관광객 유치의 성과가 있었다.

참여대상은 군 외에 주소일 경우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군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스탬프 10개 이상 인증자에게 오는 10일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000원 모바일 상품권 지급과 스탬프 개수에 따라 영호진미 1kg 30명, 작약 선크림 10명, 춘란화장품 올루 3종세트 10명에게 추가로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합천을 방문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6월과 9~10월에도 계속해서 진행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