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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에 처음 도입된 저상버스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친환경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2대가 도입됐다. 예천읍과 도청신도시 구간을 운행한다.
친환경 저상버스는 기존 버스와 달리 차고가 낮고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돼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크게 개선하고 소음과 매연이 발생하지 않아 교통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지난 7일 군청 전정에서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시승식을 가졌다.
이날 친환경 저상버스를 시승한 김학동 군수는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고 군민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