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일본·유럽 등 노선별 특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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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제주·티웨이·에어프레미아 항공 등에서 앞다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9일까지 국내선·국제선 총 47개 노선을 대상으로 7~8월 탑승 초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월간 티웨이 6월 프로모션의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또한 국내 LCC 최초로 인천-로마, 바르셀로나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이를 기념해 역대급 초특가 1만원 운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13만5500원에 로마·바르셀로나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6월 7일과 10일 이틀 동안, 로마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여름에 여행하기 좋은 추천 여행지로 멜버른, 홍콩, 후쿠오카 세 군데를 선정하며 항공권 최대 10% 할인 및 CU 모바일 상품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인천 출발 해당 노선 왕복 항공편을 구매하는 고객은 누구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 기간은 이달 1일부터 30일, 탑승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제주항공은 동남아 여행지와 일본 나고야 노선에 대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9일까지 국내선 최대 97%, 국제선 최대 91% 할인의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18개 전 노선 초특가 항공권을 선착순 판매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4일까지 여름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LA, 샌프란시스코, 방콕, 나리타 등 4개 노선에서 항공운임의 최대 20%가 할인되는 코드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모션 이용방법은 홈페이지 하단에 프로모션 코드 입력 단추를 누른 후 'YPSUMMER'를 입력하면 각 노선별 할인운임이 적용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신 로마와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하며 놓치기 아까운 역대급 운임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