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군수 농가 일손 턱없이 부족해 봉사활동 동참 촉구
| #1. 240607 보도사진3(상반기 농촌일손돕기) | 0 | 양파수확 일손돕기에 나선 오태완 군수가 농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의령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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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고령·장애·독거농가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군은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수확철 농촌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파악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인력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 #1. 240607 보도사진4(상반기 농촌일손돕기) | 0 | 오태완 군수(오른쪽 첫번째), 김성수 농협의령군지부장 등 일손돕기에나선 인사들이 양파수확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의령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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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봄철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벌마늘이 과다 발생하고 양파는 분구나 추대 발생에 따른 상품성 저하와 습해피해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아 시름에 빠져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4~5일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들이 2개조로 나눠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 #1. 240607 보도사진5(상반기 농촌일손돕기) | 0 | 오태완 군수(왼쪽두번째)가 양파 수확작업 중 함께 봉사활동을 하던 김성수 농협의령군지부장(왼쪽 세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령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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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농협 의령군지부 김성수 지부장을 비롯한 직원들도 동참하여 일손부족으로 애타는 농심을 달래고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태완 군수는 "양파.마늘의 경우 수작업에 의존하고 수확시기가 6월초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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