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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에는 수도권과 영남권 주요 대학, 지역 전문대학 등 대학 90곳이 참가해 대입 설명회를 열고, 상담 공간(부스)8~9일 양일간 운영한다.
고려대 등 63개 대학은 시교육청 대강당, 다산홀, 집현실, 공감회의실, 나눔회의실 등 5곳에서 입시 전형과 특징을 중심으로 50분간 대입 설명회를 진행한다.
울산대 등 87개 대학은 시교육청 실내·외에 상담 공간 46개를 마련해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입시 홍보도 한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올해 체계화된 상담을 지원하고자 정보 무늬(QR 코드)를 활용한 상담예약시스템을 새로 도입했다.
상담을 받고 싶은 학부모와 학생은 행사 기간 현장에서 나눠주는 홍보물(리플릿)의 정보 무늬를 활용해 바로 그 자리에서 예약하면 된다.
교육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해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대입 상담과 대입 설명회도 연다.
고교학점제 공간을 마련해 고교학점제를 안내하고 고1, 2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 상담 공간에서는 장학 제도도 안내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울산 학생들이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적응해 맞춤형 대입 설계를 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박람회 기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학진학박람회 세부 계획은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