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마음선원 6월 8~9일 ‘2024 법형제회 수련회’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605010002201

글자크기

닫기

황의중 기자

승인 : 2024. 06. 05. 08:53

본원 23개 신행회 250여 명 회원 참석
개인 신행담 발표와 향후 방향성 토론
clip20240605083231
한마음선원 거사 신행 단체인 법형제회가 한데 모여 신심을 다지는 수련회를 연다.

한마음선원 법형제회는 6월8~9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블룸비스타에서 '2024 법형제회 수련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세계가 전체는 하나로, 하나는 전체로 이어지는 무한한 연기의 세계라는 진리를 담아 '공체(共體), 전체가 연결되는 한뿌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한마음선원 본원 23개의 신행회 2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련회에서는 '생활 속에서 만난 법문' '내가 만난 큰스님' '법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 개인 신행담 발표와 더불어 한국 불교에서 거사들의 역할과 포교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음공부와 웰빙, 웰다잉'이라는 주제로 본원 주지 혜솔스님의 특강이 진행되며 상호 친밀도를 높이는 게임과 선법가 배우기, 함께 하는 마당놀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여성 불자들이 대부분을 이루던 한국불교의 풍토 속에서 매월 거사들을 위한 법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시작된 법형제회는 '한 가정의 가장이 앞장서서 부처님께 귀의하고 정진해야 그 가정 전체가 밝아지고 함께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다'는 선원 창건주인 대행스님의 원력으로 1990년 6월 발족해 올해 34주년을 맞았다.

황의중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