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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대한 대규모 시설을 개선하는 게 목표다. 사업비는 약 215억원 규모다.
지난 4월 희림컨소시엄의 공모안이 기술력, 전문성, 아이디어, 경험 등 종합적인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신공항 디자인, 리노베이션, 확장공사 등 공항 관련 모든 분야에서 세계 탑클래스의 설계 기술력과 CM(건설사업관리) 노하우를 보유했다는 게 희림 측 주장이다. 이를 통해 국내 최다 공항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다수의 해외 공항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노후시설의 교체, 기능 개선과 운영시설의 전반적인 개선 및 첨단시설 도입 등 전체시설의 개선을 통해 친환경 공항과 스마트 첨단공항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7년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후 대대적인 시설개선 공사를 거쳐 2033년 쯤 종합개선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공사기간 중 여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