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운전자 졸음운전 예방하고 휴식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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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지난 29일 한국도로공사와 사벌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중부내륙선 상주화물차 휴쉼터 설치사업 사업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30일 상주시에 따르면 '중부내륙선 상주화물차 휴쉼터 설치사업'은 총 사업비 306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착공, 2026년 준공 예정으로 중부내륙선 상주IC에서 북상주IC 구간 내(양평방면: 사벌국면 용담리 618-2/ 창원방면: 사벌국면 두릉리 476) 화물차 휴쉼터 2개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등 이해당사자의 의견수렴을 목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주민편의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중부내륙선 구간 내 화물차 휴쉼터 신설로 화물차 전용주차공간을 확충해 화물차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휴식을 보장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졸음운전 사고의 감소로 교통사고 예방에 매우 효과적일 것이다.
강영석 시장은 "휴게소 간 거리가 먼 구간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쉼터가 조성됨으로써 적정한 휴식을 통한 도로 안전운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