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 성남 고(Eco Seongnam Go)'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6월 1일 환경의날 기념행사를 중심으로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날 시청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서는 환경보전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행사장 인근에서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24개의 체험 부스도 설치·운영한다.
먼저 우리 밀 탈곡 체험과 게임을 하면서 환경을 배우는 '성남 에코투어 앱' 체험, 성남시 깃대종인 파파리반딧불이, 청딱따구리, 버들치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 기업이 전시한 전기차, 전기 굴삭기 등 친환경 차량도 볼 수 있으며, 볍씨 심어보기, 풀짚 공예 등을 해 볼 수 있는 '손바닥 농장, 팜팜' 행사도 함께 열린다.
시청 로비에선 '지구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한 청소년 에코리더의 토론회와 이들 50명의 발대식이 개최된다.
이 밖에 환경단체 9개 팀이 참여하는 환경교육 우수프로그램 발표대회를 비롯한 파파리반딧불이 탐사 행사, 미니 바이오블리츠 행사가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ESG 선도 도시로서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그린도시 성남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