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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재난의료 신속대응반, 다수 사상자 대비 실전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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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정채웅 기자

승인 : 2024. 05. 26. 09:54

의료원장 중심 4개팀 본격 가동
전남 완도군 보건의료원은 최근 재난 의료 신속대응반 38명을 대상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완도군 주관으로 전남 서부권 권역응급의료센터 강사 5명을 초빙해 ▲재난 응급 의료 대응 체계 ▲환자 분류반의 역할 및 중증도 분류 ▲처치반 및 이송반의 역할 등 이론교육과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및 응급 의료 대응 도상 훈련을 진행했다.
완도군
완도군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재난 의료 신속대응반이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완도군
신속대응반은 재난 시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운영해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인력·물자 등 의료 자원을 동원하고 신속하게 응급 의료에 대응하는 팀이다.

완도군 재난 의료 신속대응반은 보건의료원장을 중심으로 4개팀이 구성돼 있다.

모바일 대화방을 통해 담당별 역할을 인지하고 불시 모의훈련 및 관계기관 합동 재난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한광일 완도군보건의료원장은 "재난 대응 응급 의료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직원 역량 교육 및 현장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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