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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강경숙 의원(남중, 오산, 신동)은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 고환율의 4중고로 인해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음에도, 정부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소극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가 재정상황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도 고려해야겠지만, 도탄에 빠진 민생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원금 지급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또 "지급 목적이 서민경제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있는 만큼 다이로움과 같은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정부는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보살펴야 하는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의회가 채택한 이 건의안은 대통령실, 국회,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로 송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