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칠성사이다 광고 모델로 악뮤 발탁
코카콜라·인삼공사, 스타성 내세워 브랜드 알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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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빙그레에 따르면 회사는 건강지향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 드링크의 모델로 배우 김무열을 선정했다.
현재 빙그레는 신성장 동력으로 2021년부터 단백질 음료 시장을 개척 중인데, 배우 김무열을 모델로 내세워 단백질 리딩 브랜드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질 예정이다.
또한 메인 소비층인 2030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유튜브·인스타그램을 활용하고, 소비자 접점 매체인 피트니스 센터, 영화관 스크린 등 옥외 미디어 노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다만 소비층별 이원화 전략으로 홈쇼핑 모델엔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트로트 가수 박서진을 선정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단백질 드링크 시장 내 1등 브랜드 포지셔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잠재고객을 확실히 공략하고, 브랜드 타깃 확장을 통한 전체 단백질 시장 내 매출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광고 모델로 악동뮤지션(AKMU)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공개한다.
해당 광고는 '올여름, 청량 바이브'를 콘셉트로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직접 칠성사이다 CM송을 작사, 작곡했다.
영상은 롯데칠성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TV 등에서 공개되며 낮편과 밤편, 뮤직비디오편, 숏폼 등의 형태로 제작됐다.
코카콜라는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의 2024 써머 캠페인 모델로 가수 겸 배우 차은우, 가수 권은비를 발탁했다.
코카콜라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밝고 쿨한 에너지를 가진 두 모델이 스프라이트의 매력과 꼭 닮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과 써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인삼공사는 정관장 브랜드 '홍삼톤'의 앰버서더(홍보대사)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 선수를 발탁했다.
황희찬 선수의 '황소의 힘'과 정관장 홍삼의 '건강' 이미지가 맞아 떨어지면서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계약을 성사시켰다.
인삼공사는 영상 제작 등을 통해 황희찬 선수와 '정관장 홍삼톤'의 인연, 홍삼을 섭취하는 루틴 등을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