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여수, 위판장·수산물시장·횟집 등 수산물 방사능 조사반 ‘상시 가동’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516010007390

글자크기

닫기

여수 나현범 기자

승인 : 2024. 05. 16. 09:11

현장조사원이 위판장, 시장, 횟집 등 방문 조사
핵종 판별 가능한 측정기 추가 구매 예정
수산물 방사능 조사반 ‘상시’ 가동
전남 여수시 수산물 방사능 현장 조사원들이 위판장을 찾아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위판장, 수산물 판매 시장, 횟집 등을 대상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수산물 방사능 조사반을 상시 가동하고 있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현장 조사원 5명을 채용해 수산물 휴대용 방사능 측정을 상시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하루 방사능 측정을 200건 이상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로 자체 검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상시 가동은 수산물 먹거리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이를 더욱 강화한 것으로 조사 결과는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여수 해역 방사능 측정, 안전성 검사 결과와 함께 시 누리집, 전자게시대,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된다.

올해 6월부터는 핵종 판별이 가능한 방사능 측정기 1대를 추가로 구매해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 취급 업소에서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일선 현장에서 수산물 안전성에·대한 등 남 제1의 수산도시로서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확보와 수산 등 관련 산업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