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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농식품융복합고도화 종합가공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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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4. 05. 10. 16:26

중간 소재 공급으로 농식품 창업 활성화
문경지역 농특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농식품융복합고도화 종합가공센터 개소식
9일 농식품융복합고도화 종합가공센터 개소식에서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문경시
경북 문경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농식품 기능성 중간 소재 공급을 통한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문경시 농식품융복합고도화 종합가공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신현국 시장, 황재용 시의장, 도·시의원, 문경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장 및 문경농업인단체 회장단 등 100여 명의 내빈을 초청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전략작목연구소 김경훈 소장의 추진경과보고, 문경시장 인사말,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농식품융복합고도화 종합가공센터는 창리강변길 45-1에 시설면적 498.6㎡, 지상 1층으로 건립됐다. 가공센터는 세척실, 오미자씨분리 원액제조실, 농축액 및 동결건조분말 제조실, 포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원액제조기, 진공동결건조기, 티백제조기, 오일제조기, 살균기 등 20여 종의 가공 장비를 통해 분말, 원액 및 농축액 등 기능성 중간소재를 생산·공급한다.

김미자 농기센터 소장은 "농식품융복합고도화 종합가공센터에서 제조한 오미자 농산부산물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한 향장제품 및 중간소재 제품은 문경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및 K-Food산업 육성사업의 유망소재로서 자리매김해 농업인의 농외소득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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