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딸기 등 70여개 품목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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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영천시 업체와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에서 영천시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와 메가마트가 함께 지역의 우수한 농 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대형 유통사와 농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영천 농특산물인 사과, 딸기, 와인, 작약 꽃, 과일음료, 떡류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70여 품목을 부산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농산물 홍보와 함께 영천한약축제 홍보와 이벤트를 통해 영천시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영천한약축제는 한방도시 영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작약꽃밭 개장과 다채로운 한방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힐링 축제로 열린다.
행사가 열린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은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대형 쇼핑몰로 가장 많은 누적 고객 수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이번 영천시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질 높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부산·경남 시민들에 선보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부산 메가마트와의 농 특산물 특판 행사를 통해 부산경남 시민들이 영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영천시를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영천시의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